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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임신이야기

융모막검사(CVS)


융모막 [絨毛膜, chorion] 이란?
수정란에서 발생하여 태아나 양수를 싸고 있는 난막의 일부를 이루는 막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알의 표면을 싸는 융모막으로부터 무수한 돌기[絨毛]가 밀생하여 자궁 내벽으로 침입한다.
그 후 임신의 경과와 더불어 융모는 더욱 발달하여 속에 혈관이 나타나 태반(胎盤) 을 형성합니다.

융모막검사(Chorionic Villi Sampling)는 모체 내 태아를 검사하는데 사용됩니다.


임신초기(9-10주)에 태아의 조직을 채취하여 유전적 결함 여부(기형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태아의 염색체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는 초음파 감시 하에 자궁경부 또는 복벽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검사는 태반의 전신인 융모가 태아와 똑같은 염색체임에 착안한 것입니다.
융모를 채취해 염색체를 분석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알아내는 방법 입니다.
융모 조직은 임신부의 질을 통해 가는 플라스틱 대롱을 넣어 적은 양의 태반 일부를 떼어내 얻습니다.


양수검사는 임신 16~20주가 되어야 시도할 수 있지만, 융모검사는 임신 9주부터 11주 사이로 검사 가능시기가 당겨집니다.
검사 결과도 1주일 내에 알 수 있어요.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금이라도 빨리 대처할 수 있게 되지요.
양수검사와 마찬가지로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검사 비용이 비교적 비싼 편입니다.
시술 시간은 10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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