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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난 원래 동물이었어!!! 임산부는 임신, 출산, 분만통증에 대한 두려움에서 제왕절개를 하고픈 강박관념을 호소합니다. 진통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자발적이고 물리적인 작용입니다. 그것은 마치 소화작용이나 자율신경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물리적 작용처럼 스스로 작용합니다. 태양이 뜨고 지는 현상과 같습니다. 뇌의 해마상 융기는 경험과 기대치 사이에서 중개역할을 하는데 임산부가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호흡이 가빠지고 스트레스성 호르몬을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스성 호르몬들은 임신기간동안 산소공급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이는 변연계 안에서 “싸울 것이냐? 도망갈 것이냐? 하는 딜레마와 흡사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방어하거나 도피하기 위하여 혈액을 외피 근육으로 빼돌려 몸속에 있는 자원.. 더보기
임신, 선택은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 임신, 선택은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가 철이 없을 땐(아직도 좀 그렇긴 하지만) 가끔 잘난 것 하나 없고, 가진 것도 없는 평범한 자신이 싫어서 이렇게 묻고 싶을 때가 많았답니다.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이런저런 세상일을 겪어야 하다니, 엄마한테 묻고 싶어지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게 되면, 아이가 '난 원하지도 않았는데 왜 나를 낳아서 이런 고통을 주는 거야?' 하는 말은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출생은 가 장 비민주적인 일이라고도 하지 않습니까? 부모를 선택할 수도 없고........... 그러나 지금 부모 된 도리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아끼지 말자구요. 갑자기 부자가 되거나, 부모의 단점을 전혀 닮..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