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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칼럼

어부와 갑부 애키우기 힘들어 출산율이 세계 꼴찌입니다. 이중국적 붐이라고도 합니다. 다 들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하기도 한답니다. 모 그룹의 며느리도 원정출산을 하러 미국으로 갔다고 합니다. 태어날 아기에게 미국국적을 선물(?)해 줄라고..... 이 땅이 그렇게 살기 힘든 곳 인가요?? 대학까지 공부시키는데 2억원이 든다고 합니다. 교육시키기가 너무 힘들어 애를 갖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무슨 교육을 얼마나 시키는지는 몰라도.... 태교에는 많이 무관심 한듯합니다. 입시과목 중의 하나인 영어나 수학만치도 하질 않으니..... 분명한 것은 나중에 열심히 열공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아기의 뇌발달은 태아->유아기에 이미 완성돼 있다는 것을 이 때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하다는 것이 일단 편할 .. 더보기
이 세상에 가장 큰 것은 바깥이 없다!! 김용옥선생의 강의로 유명해진 도교 사상의 양대 산맥 가운데 한 사람인 장자의 절친한 친구 혜시가 한 말입니다. 가장 큰 것은 바깥이 없고 가장 작은 것은 내부가 없다. 이는 마치 임신기의 자궁의 상태를 가리키는 듯합니다. 우리는 태아를 가지면 그때부터 사람의 나이를 부여해 줍니다. 서양 사람들은 태아를 사람으로 치지 않기 때문에 나이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태아가 사람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승려 헤시의 말을 귀담아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내부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커다란 가능성!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아가는 인간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가능성을 갖고 있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반면에 가장 큰 것은 바깥이 없다는 말은 가장 작은 것만큼의 내실도 없다는 뜻입니다. 바깥이 없으니 내부도 없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