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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7 임신 확인
  2. 2009.11.16 정상임신과 성별

산부인과 건강상담실에 많이 올라오는 질문 중에 하나는 임신인지 아닌지 여부를 궁금해 하는 질문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소변으로 하는 임신 반응 측정기는 월경이 규칙적인 경우는 월경예정일 1주후 경, 즉 배란 후 약 3주 뒤면 나타나는 예민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란은 예정 월경일로 부터 14일 전에 일어나므로 미리 배란일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란이 늦어져서 소변 검사에서 임신 반응이 물론 늦게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신확인 검사 전에 임신을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임신을 의심할 만한 증상


1) 월경예정일이 지나도 월경이 없을 때
매월 규칙적이었던 월경이 예정일보다 7~10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을 때 일단 임신을 의심해 봅니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을 앓거나 몸이 피로한 상태 혹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면 월경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월경이 늦어진다는 증상만으로 100% 임신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2)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날 때
민감한 사람의 경우, 임신 1개월부터 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조금씩 나면서 으슬으슬 몸이 떨리기도 합니다.
기초체온을 쟀을 때 21일 이상 고온상태를 유지한다면 임신이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가슴이 보통 때보다 커졌어요.
여느 때와 달리 가슴이 커지고 예민해지면서, 색깔이 진해졌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이 호르몬이 유선에 작용해서 유방이 커지고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젖꼭지 둘레를 둘러싸고 있는 유륜도 부풀고, 유륜 주변에는 몽고메리 돌기라는 작은 돌기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안 되요.
쇠를 씹어 삼킬 정도로 왕성한 소화력을 자랑했는데, 밥 생각도 별로 없고 밥 먹은 후에도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 되는 것과 더불어 계속 졸리고 금세 피곤해져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5) 소변은 자주, 대변은 변비
임신이 되면 황체호르몬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고, 임신 호르몬인 융모성선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러면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려들게 되어 방광에 자극을 가하게 됩니다. 때문에 방광에 자극을 줘서 방광 안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이지요.또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면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은 식도에서 위장에 이르는 괄약근을 이완시켜서 구토, 속쓰림 증상과 함께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신의 확인


1) 소변 검사
- 수정란이 착상하게 되면 성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2) 초음파로 임신낭 확인
- 보통 생리 예정일이 1주일 경과후 5주(임신5주) 정도면 질식 초음파 검사로 임신낭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 6주경에는 태아의 존재, 7주경에는 태아의 심박동을 관찰할 수 있음


3) 태아의 심장박동을 확인
- 유산의 가능성이 극히 적어짐


4) 태아의 크기 측정
- 태아의 머리끝에서 엉덩이까지의 길이인 두정둔부 길이를 측정
- 생리가 불규칙했던 임신부의 경우 : 분만예정일을 확인
- 마지막 월경 시작일이 불확실한 경우 임신 초기(6주 ~ 10주)에 시행하는 초음파 검사로 임신 주수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쌍태아의 경우 융모막 수 [각주:1] 를 측정


6) 난소의 이상 여부와 자궁 근종의 유무를 알 수 있음


7) 자궁 외 임신과 포상기태의 조기 진단이 가능
- 자궁 외 임신 혹은 자궁 내에 작은 물집이 수없이 생기는 포상기태 등은 정밀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음
- 자궁 외 임신 : 임신낭이 자궁 내에 없고 난관 혹은 기타, 다른 부위에 위치한 경우임
- 나팔관 임신 : 갑작스런 나팔관 파열을 일으킬 수 있음
- 난소나 자궁경부 임신인 경우 : 난소 혹은 자궁 경부의 파열로 인한 복강 내 출혈로 산모가 위험에 빠짐



임신진단 시기


- 피검사 : 배란일로부터 8일후
- 소변검사 : 배란일로부터 10일후
- 초음파검사 : 임신5주 정도
- 자궁외임신 : 임신6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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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융모막검사(Chorionic Villi Sampling)는 모체 내 태아를 검사하는 데 사용된다. 임신초기(9-10주)에 태아의 조직을 채취하여 유전적 결함 여부(기형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태아의 염색체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는 초음파 감시 하에 자궁경부 또는 복벽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검사는 태반의 전신인 융모가 태아와 똑같은 염색체임에 착안한 것입니다. 융모를 채취해 염색체를 분석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알아내는 방법 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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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임신 과정


배란 -> 수정 -> 착상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는 현상을 배란이라고 하는데, 자연생리주기에서는 보통 1개의 난자가 배란되게 됩니다.
배란된 난자는 난소의 표면에 붙어있게 됩니다.
난관채가 난소로 이동하여 난소에 붙어있는 난자를 끌어들여 나팔관팽대부로 들어오게 합니다.
배란기가 되면 자궁경부에서 맑은 자궁경관 점액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부부생활을 하게 되면 사정된 수 억 마리의 정자 중에서 우수한 일부의 정자들이 점액을 타고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정자들은 자궁을 거쳐 긴 여행 끝에 나팔관팽대부에 도달하여 난자를 만나게 됩니다.
정자가 난자를 만나 난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수정이라고 하며, 이 결과 생긴 새 생명체를 수정란이라고 합니다.
수정란은 2세포기, 4세포기 등의 거듭된 세포분열을 하면서 자궁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수정 4~5일 후 수정란은 자궁으로 들어가서 자궁내막에 자리를 잡게 되는데 이것을 착상이라고 합니다.
착상된 수정란은 계속 성장하여 건강한 태아가 자라게 됩니다.



여성생식기관


여성의 생식기관은 질과 자궁이 한 개씩, 나팔관과 난소가 각각 2개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란 크기 정도인 자궁은 경부와 체부로 나뉘는데, 자궁체부의 양측 모퉁이는 아주 가는 통로를 통하여 나팔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팔관은 길이가 약 10~12cm 정도로서, 끝으로 갈수록 통로가 넓어지며,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제일 끝 부위를 나팔관팽대부라고 합니다.
나팔관팽대부의 끝에는 해파리모양의 난관채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배란된 난자를 나팔관 속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인 난소는 난자를 생성하는 부위로서 나팔관과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별구별

성별구별은 수정될 때 결정됩니다.


성 염색체는 감수분열로 염색체 쌍이 각각 나눠지므로
① 난자는 X염색체 한가지밖에 생겨나지 않고,
② 정자는 X염색체와 Y염색체 두가지가 생겨납니다.
수정이란 난자속에 정자가 한 개 뚫고 들어가서 염색체가 23쌍(46개)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염색체에 있어서는 X염색체를 갖는 X정자가 뚫고 들어가면 난자의 X염색체와 합해져서 X-X의 성염색체가 되면 여자가 태어나고, Y염색체를 가진 Y정자가 뚫고 들어가면 X-Y로 남자가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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