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잘키우기

[임신18주차 배초음파 사진]
초음파사진이 좀 많죠~~
이제부터는 각 신체부위별 발달정도를 체크해야 한대요^^
초음파사진을 보면서 영어용어가 궁금하지요.
그렇다고 의사분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는 것도 아니고~~~
초음파사진용어풀이는 아래의 트랙백을 참고하세요.


태아의 온몸을 솜털이 뒤덮히고 귀는 머리 쪽으로 올라갑니다.
아기의 심장박동소리가 활발해져서 청진기로도 감지가 됩니다.
아직 아기의 골격은 고무 같은 연골로 약하지만, 점차 단단한 경골로 변합니다.
태아의 길이는 14cm정도이고 무게는 200g정도이고 물렁물렁한 연골의 뼈는 점차 딱딱해져 엄마의 배를 세게 찹니다. (x선 촬영을 하면 태아의 골격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아가의 키는 15cm이고 몸무게는 200g이 되었어요.
아가의 태동이 점점 심해집니다.

처음에 입덧으로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면 태동으로 또 한번 임신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죠!!

태동은 아가가 자신의 존재를 엄마에게 알리는 최초의 신호랍니다.
이 날은 아기와 가족 모두에게 큰 행복이며 기억할 만한 날이랍니다.

하지만 거꾸로 아기의 건강, 출산에 대한 두려움, 아기가 태어나 새로운 가정을 어떻게 꾸밀까 하는 등의 걱정으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답니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일로 이런 걱정이 없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죠.

아내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군요.
이 세상에 속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바로 아내와 함께 서로의 걱정을 나눠 보세요.
아기와 함께 할 미래도 그려보시구요.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온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듀마가 우리 나라에서는 암굴왕으로 잘 알려진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써서 유명해지자 그의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한 동료가 듀마가 쓴 소설 가운데 한 부분을 지적하며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듀마는 그 소설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동료는 화가 잔뜩 나서 소리쳤습니다.

<당신이 쓴 글이잖아!>

듀마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물론 내가 썼지!>

하지만 듀마는 이내 머리를 가로 저으며 다시 말했습니다.
<하지만 말이야! 난 읽지는 않았다구!>

화가 난 동료는 더 이상 아무런 항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글을 쓴 작가와 그 글을 읽은 독자간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건 자유니깐....>


임신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이 정도의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당시 도마 위에 오른 소설도 아마 듀마가 자식을 낳는 듯한 산고 끝에 나온 작품일 것입니다.
얼마나 속이 상했으면 자기 작품을 읽지 않았다고 생떼를 부렸겠습니까?

태아를 키우는 산모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단지 배속의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 아니라 한 생명을 잉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시작이 이 세상의 시작이었기때문입니다.
바로 당신이 이 세상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것 입니다.

속이 상할 때 탈무드의 한 구절을 외우십시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온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아빠태담
ㅡ.ㅡ

아가야 아빠다!!
네가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지도 어느덧 18주가 되어가는 구나~~
요즘 무럭무럭 자라나는 너의 사진을 보면서 너무도 보고 싶단다.
하루 하루 커진다는 네 엄마의 말과 요즘들어 더욱 쿵쿵거리는 것을 보면 제법 네가 몸짓을 하는 듯 싶구나.
아빠가 매일 매일 동화책도 읽어주고, 얘기도 해주고 노래도 해줘야 되는데 너와 네 엄마를 놔누고 이곳 충주로 오려니 마음이 매우 아펐단다.

늦었지만 ..... 오늘부터 세상소식을 조금씩 너에게 전하고자 이렇게 아빠가 몆자 적는단다.
네가 소리를 다 들을 수 있고, 엄마의 감정도 느낀다니 신기하기만 한데, 엄마배속인지라 색깔은 못 보리라 싶구나.
지금 밖은 낙엽계절의 소식을 조금씩 전하고 있단다.
늦가을의 세상은 "내일의 준비"을 의미하지 ,,,,,
네가 세상에 태어나는 것처럼
이세상에는 여러가지의 살아숨쉬는 생명들이 많이 있단다. ..... 자기만의 세상을 기다리면서....
너무 세게 놀면 네 엄마가 놀라는 것 같으니 조금 살살 놀으렴....
오늘도 푹 자고,,, 내일 또 소식전하마,,,,


-우리아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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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난감 트랙백 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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