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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잘키우기

임신25주차에 들어서면

태아는 이제 호흡을 위해 여러 가지 연습을 합니다.
태아의 두뇌세포는 하루가 다르게 발육하고 키는 쑥쑥 커서 태아의 몸무게는 500~600g이나 됩니다.

태아는 몸무게를 늘리고 피하지방을 증가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지만, 여전히 피하지방이 적어 피부가 얇고 연약하며 쭈글쭈글합니다. 그러나 이전보다는 피부가 많이 펴진 상태입니다.

혈관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했던 피부가 점차 불그스름한 빛을 띠면서 지방을 분비하기 때문에 온몸이 불투명해지고 배내 털이 모근의 방향에 따라 결을 이룹니다.


아가의 키는 28cm이고, 몸무게는 500~600g 입니다.
이 시기 태아의 뇌는 급속히 자라고 태아의 시신경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아내가 임신중일 때는 남편에게 기대는 심리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아내와 아기를 위한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답니다.

집안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내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기는 엄마를 통해 세상을 느끼고 봅니다.

엄마가 자연을 접하고 느끼는 모든 감정과 느낌들을 아기가 공유하는 거죠.
지금.... 눈의 바다가된 서울 어느곳이라도 같이 나가보세요!!

나뭇가지에 높다리 얹혀져있는 눈꽃의 아름다운을 볼 것 입니다.

 

 

아내의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해 보일 때, 꽃을 한아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면 태어날 아기에게 더할나위 없는 선물이 될 거예요.


 


[볼테르가 원했던 것....!!]


일흔 살을 맞은 18세기의 대사상가 볼테르에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 작품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르신다면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볼테르는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올림피아!>

그러자 질문자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또 다시 물었습니다.

<하필이면 왜 그 드라마입니까?>

볼테르는 아주 분명한 어조로 강조했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가 예순 아홉 살인데도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 너무 좋아서 그렇습니다>

볼테르를 아주 좋아했던 아르헨티나의 시인 조르쥬 루이 보르쥬는 에비타를 영웅으로 만든 페론주의자들을 극단적으로 혐오했지만, 지극히 하찮고 사소한 일상 서민들의 사랑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쌌습니다.

 


오늘 태아와 함께 보르쥬의 노래를 들어보십시오.

볼테르가 원한 것처럼 자신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하느님께 감사하는 사람
하찮은 말 한 구절의 어원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사람
한 카페에서 조촐하게 체스를 두고 있는 두 사무원
가마에서 꺼낸 재벌구이 도자기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색깔과 곡선을 진지하게 감상하는 도자기장인
마음에 들지도 않을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
어떤 서정시의 마지막 3행을 읽고 있는 남녀
소파에서 잠자는 강아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는 사람
자기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을 위로하려고 애쓰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더 정의로워지기를 바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 세상을 구원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 아니겠습니까?
아가에게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의 평화를 알려주세요.

 

 


ㅡ.ㅡ

아빠태교

봄님 안녕!!
2010년 봄은 유난히도 시샘이 많은 봄처녀 같구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고... 때아닌 봄눈도 오고....교통은 대란이라지만.... 그래도 쑥쑥이를 축하해주러 내려운 하늘의 선물같아서 아름답기만 하구나~~~

 

우리아기는 60년만에 돌아오는 백호의해에 태어난다고..... 행운이라고 한다.

 

안녕 울액이 아빠가 오랬만에 편지를 쓰는구나.
엄마는 아빠가 컴퓨터에만 앉아 있으면 편지 쓰라구 난리란다.
편지를 쓸라구 하다가도 엄마가 보채는 바람에 편지 쓸맘이 딱 떨어진다. 이젠 그러지 앉을께. (헤헤)
엄만 요새 울액이땜에 배가 많이 나왔단다.
그래두 엄마는 울액이가 잘 크고 있으니까 아주 흐믓해 하구 있어.
아빠도 마찬가지고~하하 울액아! 아빠가 요즘 하는일이 바빠서 울액이한테 신경을 많이 못썼구나.
하지만 언제나 늘 울액이 잘 자라라고 기도 하는거 알지!
아빠 하는일이 요즘 가격이 변동 돼 가지고 준비하느라 바쁘단다.
울액이는 아빠 이해하지.(엄만 통 몰라) 벌써 울액이가 25주라니 꿈만 같구나.
아빠 엄마는 울액이가 하루라도 빨리보구 싶단다.(울액이도 마찬가지 지.)
내년에 울액이가 태어난다니 더더욱 복받을꺼야. 울액이 좋겠다.
아빠가 울액이 태어나면 맛난거 많이 사줄라구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깐 울액이 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
그럼 담에 또 만나자.
널 사랑하는 아빠가~~


-우리아기잘키우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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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잘키우기

임신23주차에 들어섰습니다.

배가 불러옴에따라 산모의 몸이 불편해지시 시작합니다.

산모는 손, 발, 관절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손, 발, 다리가 저리는 것을 느낄 수도 있어요.
이는 임신중의 호르몬의 영향 때문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해요.

 

태아의 길이는 20cm이고, 몸무게는 400-450g입니다.
치근이 잇몸 밑에 형성되고 잇몸 밑으로 치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술이 뚜렷해지고 눈과 눈썹, 속눈썹, 눈꺼풀이 선명해집니다.
아직 피하에 지방조직이 없어, 태아는 쭈글쭈글한 노인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췌장이 급속도로 발육됩니다.


 

아가의 키는 20cm이고, 몸무게는 450g 입니다.
아가의 잇몸 밑에 치금이 생겼어요.
아직 피하에 지방조직이 없어서 아가의 모습은 쭈글쭈글한 노인처럼 보이지만 피하지방을 늘리고 몸무게를 증가시키는 노력이 지속됩니다.

 

엄마가 이야기를 만들면서 동화책을 읽어주면 아기의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효과가 있어요.
동화책을 읽을 때는 실제 연기를 하는 것처럼 꾸며가면서 읽어주는 것이 그냥 소설책 읽듯 줄줄 읽어 내려가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예요.
동물이 나오면 동물소리를 내고, 할머니가 나오면 할머니소리를 내면서 꾸며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아빠나 가족들과 역할을 나누어 함께 읽어주면 더 좋겠죠...♡

 

 


<천국과 지옥은 생명의 세계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시인의 아름다운 시입니다.


처녀 시절에 한번쯤 읽어본 기억이 나실 겁니다.
그리움은 또다시 그리움을 낳고 그래서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류시인이 말하는 그리움이란 영적인 순수성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모의 뱃속에서 자라는 태아는 그 영적인 순수성이 곧 그 모습을 드러낼 구체적 현실성입니다.

 

 

그래서 산모가 되었다는 것은 류시화 시인보다 행복합니다.

적어도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는 그리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는 텅 빈 공허한 세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태아의 세계에는 기쁨이 있고 희망이 있고 전폭적인 사랑과 애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같은 충만한 행복감이 곧 현실로 다가오리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 영적인 순수성에 매료되었던 처녀 시절과 뱃속에서 아기가 자라고 있는 산모 시절 사이에는 굉장한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산모들은 이따금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마치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천국과 지옥을 이미 안 이상 그것들은 더 이상 천국과 지옥이 아니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명의 세계입니다. 


ㅡ.ㅡ
아빠태교

2010년 새해가 밝았단다
사랑하는 울액이 그동안 잘 놀았지!
저번주에는 외할아버지께서 회갑연을 맞이하여 속초에 가서 맛나는거 많이 먹었지.
근데 엄마가 오랬동안 서 있어서 울액이도 힘들었지.
엄마도 허리 아프다구 하더라..........
그제 일요일에는 아빠랑 엄마랑 동대문 시장에 너를 맞이할 출산준비물 겸 엄마 임산부복을 사러 갔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울액이가 먹고 싶어하는 호떡도 못사주고 미안하다.
그러나 아빠가 치킨으로 대신한다(실은 치킨이 영양가가 더 높거든.^^) 곧 양념치킨이 도착한다.
맛나게 먹자꾸나~~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면서 이만 빠2.*^^*
사랑한다~~~ 아가야~~

아빠도 태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태아는 아빠의 손짓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우리아기잘키우기 생각

--------------------------------------------------------------------
각주) 우울증에 대한 체크리스트 링크 : http://www.uryagi.com/uryagig4/bbs/board.php?bo_table=mom_maternity&wr_id=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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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잘키우기

[임신22주차 배초음파 전신사진]


임신22주차에 들어서면 태아는 손톱과 눈꺼풀이 완전히 발육됩니다.
귀도 완전히 제자리를 잡습니다.
골격이 완전히 잡혀 X레이를 찍어보면 두개골, 척추, 갈비뼈, 팔다리뼈 모두 뚜렷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길이도 18-19cm이고 몸무게는 300-750g 정도입니다.


태아는 엄마의 혈관에서 혈액이 흐르는 소리, 심장 뛰는 소리, 위에서 음식물이 소화될 때 나는 소리, 꼬르륵~ 배고플 때 나는 소리를 모두 듣습니다.

혈액이 흐르는 소리, 멀리서 들리는 엄마의 심장박동소리....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소리 등등...
자궁 속은 무척 시끄럽답니다.
대략 60DB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태아를 안정시켜주며 청각적 자극을 주는 태아전용소리(음원)가 필요하답니다!!! 

자궁 밖에서 말하고 노래하고 싸우는 소리 등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뱃속의 태아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좋은 자극이 됩니다.

태교에 힘써야 할 때입니다.

 

아가의 키는 19cm이고 몸무게는 400g 으로 자랐어요.
이제 아가는 청각 기능이 발달해서 말하고 노래하고 싸우는 소리 등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므로 뱃속의 태아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좋은 자극이 됩니다.

지금부터는 임신 중반기에 들어서는 시기로 임신초기의 입덧과 같은 증상은 없을 뿐더러, 임신말기의 자궁이 커져 생기는 불편한 증상도 없으므로 상당히 편안한 시기입니다.


직접 느낄 수는 없더라고 뱃속의 아기를 만지는 느낌으로 아내의 배를 쓰다듬어 주고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듯 아기와 대화를 해보세요.
태담태교는 아기에게 사회성을 키워주고 정서발달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도 안정감을 느께게 해 줍니다.

 

 

 

<버나드 쇼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 농부 >

 

노벨문학상을 받은 영국의 조지 버나드 쇼가 아흔 네 살을 맞은 생일에 한 여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건강 상태는 어떻습니까?>

버나드 쇼는 화가 나서 대답했습니다.

<여보시오, 젋은 기자양반! 내 나이가 되면 건강하게 잘 지내거나 아니면 벌써 죽었던가 둘 중의 하나요>


언젠가는 로댕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놓고 최근 입수한 로댕의 작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손님들은 앞 다투어서 그 작품을 혹평했습니다.

잠시 후 버나드 쇼는 능청을 떨면서 말했습니다.

<아 참, 착오했습니다. 지금 것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이었습니다>


또 버나드 쇼가 상해에 갔을 때 일이었습니다.
상해에서는 좀처럼 햇빛을 볼 수 없는 계절이었는데 상해 펜클럽에 초청된 날은 희한하게도 해가 보였습니다.
거기 왔던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선생님! 매우 운이 참 좋으십니다. 상해에서 해를 볼 수 있다니!>


그러자 버나드 쇼가 말했습니다.

<원, 천만에, 그게 아니죠. 운이 좋은 것은 상해에서 버나드 쇼를 본 태양일 겁니다>


그처럼 거침없이 호방한 성품을 지닌 버나드 쇼가 자동차스피드의 맛을 보고 미치지 않을 리 없습니다.
어느 날 마을을 쌩~하고 지나다 결국 돼지 한 마리를 치어 죽였습니다.
버나드 쇼는 화를 내는 농부 앞에서 절절 매었습니다.

버나드 쇼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돼지를 대신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겠습니까?>


그러자 농부는 더욱 화를 내며 외쳤습니다.


<여보시오! 당신이? 당신이 그렇게 마른 몸으로 돼지를 대신한다고?>


그토록 호방한 성품과 재치와 유머로 단단히 무장했던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버니드 쇼도 농부가 설파하는 가장 인생의 평범한 진리 앞에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농부의 눈에 버나드 쇼는 저명한 노벨상 작가가 아니라 하루하루 사랑과 애정으로 키운 돼지를 죽인 자동차 운전자일 뿐이었으며 더구나 그 사랑스런 돼지를 대신하기에는 너무나 초라하고 마른 늙은 비게덩어리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아기는 아기고...

엄마는 엄마고...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엄마~~~엄마 란다.



ㅡ.ㅡ
아빠태교

하하하~ 잘 있었느냐?
울액아. 아빠다.
오늘은 비를 좋아하는 엄마가 하도 졸라서 극장에 가서 "닌자어쌔신"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엄마는 영화 보기전에 머가 그리 먹고 싶은지 .....
계속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
물론 울액이가 먹고 싶은거겠지.
그래서 만두 호떡 음료수 바닷가재 버터구이 등등 아주 마니마니 먹었단다.
글구 영화 보는 동안 엄마가 마니마니 웃고 아빠도 덩달아 웃으니 즐겁더라.
울액이도 즐거웠으리라 믿는다.
그리구 지하철 타구 방배역에 내려서 또 배고프다구 해서 김밥하구 순대도 먹었단다.
아주 배불리~~~~~~~~~~~~~~~~~~~~~~ 오늘 즐거웠지..........(울액이 ♡♡♡♡♡♡♡♡ )
이젠 엄마 잠잘 봐줄 시간 알지? 빠2 아빠가 썼다.(사랑한다)
그리고.........늦었지만.....
Merry X-Mas...
내년부터는 우리아기의 영원한 싼타가........되줄께!!!!


-우리아기잘키우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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