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제일 먼저 감각기관이 발달하고,
감각기관을 통해서 외부자극을 경험으로 받아들이면서 세상을 배워갑니다.
이 감각능력은 간뇌와 소뇌 그리고 감정중추를 기반으로
태아시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것으로서 생존에 꼭 필요한 능력으로서 유전적으로 발달하는 것이다.
태아기와 신생아기의 초기 경험에 의해서 형성된 일시적인 시냅스는 강화된 경험이 주어지지 않으면 스스로의 가지치기 과정을 거치면서 제거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신생아기에 이러한 감각을 더 강화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발달시켜야 할까요?
오감자극 !!
오감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과 학습(반복적인 자극)이 두뇌발달의 기초입니다.
외부자극도 편식하면 안 됩니다.
유아기에 반복적인 자극이 지나치면 해마에는 스트레스로 작용 합니다.
1. 시각자극 -> 흑백자극모빌, 글렌도만 도트카드
2. 청각자극 -> 백색소음을 기반으로한 신생아 전용 음악
달팽이관으로 전달되는 청각은 신생아기에는 음소를 기반으로한 소리 인식입니다.
음소를 알아듣는 아기와 음절만 듣는 성인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그런면에서 신생아의 청력은 절대음감과 비견될 수 있습니다.
귓속에는 신체 위치 파악하는 평형감각이 있으며 아기체조를 시켜주세요.
신생아기에는 머리를 함부로 움직이면 안 됩니다.
머리를 꼿꼿히 세우고, 대천문 이 닫히고, 위치 중심을 잡을 때까지는 조심 조심~~ 1
전정기관과 세반고리반은 아주 예민한 기관입니다.
3. 후각 -> 후각은 장기기억입니다.
미각보다 먼저 후각이 발달합니다.
청각과 함께 태내기에 완성되며 가장 발달된 감각기관 입니다.
아기 주변의 환경을 청결히 해주세요!!
인위적인 향을 뿌리지 마시고....
엄마냄새, 아빠냄새 자체가 좋은 후각자극 입니다.
4. 미각 -> 미각은 아기 스스로 주변 용품을 입에 갖다대면서 먹을 것과 먹지 못할 것을 학습하게 됩니다.
이유식시기에 편식하지 않게 다양한 맛의 이유식을 해 주세요!!
5. 촉각 -> 아기 마사지, 스킨쉽, 아기 체조
아기 주변에 다양한 촉감을 느낄수 있는 촉각자극놀이감을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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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문 : 머리 앞부분에 말랑말랑하면서도 안으로 쏙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곳을 대천문이라고 한다. 대천문은 뼈와 뼈 사이가 완전히 아물지 않아서 생긴 틈새로, 한 돌 반 정도가 되어 저절로 닫힐 때까지 심하게 누르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