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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태교칼럼

어부와 갑부

애키우기 힘들어 출산율이 세계 꼴찌입니다.

이중국적 붐이라고도 합니다.
다 들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하기도 한답니다.
모 그룹의 며느리도 원정출산을 하러 미국으로 갔다고 합니다.
태어날 아기에게 미국국적을 선물(?)해 줄라고.....

이 땅이 그렇게 살기 힘든 곳 인가요??

 

 

대학까지 공부시키는데 2억원이 든다고 합니다.

교육시키기가 너무 힘들어 애를 갖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무슨 교육을 얼마나 시키는지는 몰라도....

태교에는 많이 무관심 한듯합니다.

입시과목 중의 하나인 영어나 수학만치도 하질 않으니.....

 

분명한 것은 나중에 열심히 열공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아기의 뇌발달은 태아->유아기에 이미 완성돼 있다는 것을

이 때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하다는 것이 일단 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치만 그것이 전부는 절대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부가 갑부가 되면 다시 어부가 될 수 있다는 이 이야기....

 

 

 

<어부와 갑부>


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해안 마을에 있는 부두에 앉아 있는데
마침 어부가 작은 보트를 정박했다.
배 안에는 커다란 물고기가 네댓 마리 있었다.
미국인은 어부가 잡은 고기가 아주 좋아보인다고 칭찬하면서 그것들을 잡는 데 얼마나 걸렸나고 물었다.

 

'잠깐이지요.' 라고 멕시코인이 대답했다.

 

그러자 미국인은 오랫동안 바다에 있으면서 고기를 왜 좀더 많이 잡지 않았는지 물었다.

멕시코인은 자기 식구들이 당장 살아가는 데는 이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국인이 멕시코 어부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면 남은 시간에는 뭘 하시나요?'

 

"늦게까지 자고, 고기를 좀 잡고, 우리 애들과 놀아주고, 아내 마리아와 늦잠을 즐기고,
저녁마다 시내를 어슬렁거리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포도주를 목을 축이며 기타를 칩니다.
저는 바쁘고 꽉 찬 삶을 삽니다. 선생님" 라고 어부가 대답했다.

 

미국인은 비웃으며 말했다.
'나는 하버드 대학 출신인데, 당신을 도울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이 고기 잡는 시간을 늘리면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더 큰 보트를 살 수 있어요.
큰 보트로 얻게 되는 수익으로 보트를 여러 척 살 수 있을 테고,
결국에는 고기잡이 선단을 갖게 되겠지요.
당신이 잡은 고기를 중간상인에게 넘기지 않고 생산자에게 직접 팔 수 있게 되고
나중에는 통조림 공장을 하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품, 공정, 판매를 당신이 통제하게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그 다음에는 작은 어촌마을을 벗어나서 맥시코 시티로 옮겨야 할 겁니다.
그 다음에는 로스엔젤레스로, 그 다음에 계속 확장되는 기업을 운영하려면
결국에는 뉴욕으로 옮기게 되겠죠.'

 

 

멕시코 어부가 물었다. '하지만 선생님, 그러려면 몇 년이 걸립니까?'


'15년에서 20년 정도가 아닐까요?' 미국인이 대답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요, 선생님?'


미국인은 웃으면서 그 부분이 가장 괜찮은 점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자기 주식을 일반에 팔아넘기고 당신은 큰 부자가 됩니다.

100만 달러는 충분히 벌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100만 달러요? 그 다음에는요? 선생님?'


 

미국인은 말했다.

'그 다음에 당신은 은퇴하게 되겠지요.
작은 해안가 어촌 마을로 가서, 늦게까지 자고, 낚시 좀 하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아내와 낮잠을 즐기고 저녁이면 시내를 어슬렁 거리며
친구들과 어울려 포도주를 마시면서 기타를 칠 수 있겠지요.'

 

...........................뭥미???

 ■

 

 

 

아기에게 사랑과 행복하게 사는 것만 보여주세요!!!